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유아/아동

창의쟁이 어대순의 미션임파서블 2

() 해외배송 가능

기본 정보
도서명 창의쟁이 어대순의 미션임파서블 2
저자

겐나디 이바노프 지음 | 강승현 옮김 | 김준연 그림

출판사 써네스트
정가 12,000원
발행일 2010년 06월 20일
사양 208쪽 | 534g | 188*254mm
ISBN 9788991958432

연못 속의 물고기가 몇마리 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꾸 움직이는 물고기의 정확한 숫자를 세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렇다고 물고기들을 다 잡아버리면 결국 죽고 말겁니다. 고민하던 대순이는 어떤 사물이든지 그것이 동시에 여러군데에 존재한다는 생각을 해냅니다. 지금의 나는 거울 속에도 비춰지고, 호수에도 비추어 집니다. 하지만 어디에 있더라도 같은 모양이지요. 그것을 이용해서 대순이는 잉어에게 밥을 주고 그 순간 사진을 찍어 물고기의 수를 셉니다.

창의적인 사고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창의적인 아이들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는 아이라고 결론 내립니다. 그리고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합니다. 이 책은 진짜 창의적인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내용을 통해서 아이들은 사고하는 방식,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순서를 배우게 됩니다. 대순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진짜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방법을 알수 있습니다.

저자 : 겐나디 이바노프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설계 및 특허 전문가, 트리즈(TRIZ,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 강사, 엔지니어링 관련 트리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의 창시자인 겐리히 알트슐러의 초기 제자이자 그 계승자이다.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120건의 발명이 있으며 창의력 개발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그는 기술시스템 발전 법칙의 규명과 분석, 창의적 과제 해결 알고리즘 개발, 대학생과 엔지니어를 위한 트리즈 교재 개발, 어린이의 창의력 개발 교육법 개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국제트리즈협회(MATRIZ) 회원이며 트리즈 전문가로서 최고의 단계인 트리즈 마스터이다.

그림 : 김준연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2005년부터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는 『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2』 『억지부리는 남자』 등이 있다.

역자 : 강승현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산업기술대학교 한러산업기술협력센터의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트리즈 관련업무를 하고 있다.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트리즈

    삼성전자는 LED TV를 개발하면서 풀지 못했던 난제를 트리즈 툴을 이용해서 해결했다. 삼성전자가 트리즈 툴을 현장에 적용한 것은 이미 오래 된 일이다.
    포스코는 사내에 트리즈 대학을 개설했고 광양시는 트리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매년 트리즈 툴을 이용해서 중소기업들이 안고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말레이시아에선 13살짜리 아이들에게 트리즈를 활용한 창의력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실제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던져주고 아이들의 눈을 통해 그 해결법을 찾고 있다. 아이들에게 트리즈 방법론을 계속해서 가르치고 있으며 실제로 이것은 말레이시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인적 자원밖에 없는 대한민국도 이제는 아이들의 트리즈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조금 늦었을 뿐이다. 우리도 대한민국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한다. 그 프로젝트의 기본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이 트리즈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월등하게 보여준다면…….
    우리의 인적 자원이 다른 나라에 미치지 못한다면…….
    아마도 대한민국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트리즈는 꼭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이 책은 발명가이자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 즉 트리즈(TRIZ) 전문가인 러시아에서 온 트리즈 마스터 겐나디 이바노프가 쓴 것이다.
    독자 여러분은 주인공 어대순과 함께 창조적 세계로의 매혹적인 여행을 하면서 창의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문제들을 해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발명이란 것은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발명에 대한 재능은 남자이든 여자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재능이다. 중요한 것은 이 능력을 잃지 않고 어떻게 최대한 발전시킬 수 있을까 이다. 이 책은 바로 그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지만 세계의 다양성, 모순 그리고 이 모순의 해결 방법과 같은 매우 심오한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이 책은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평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꼭 읽어야 할 책
    겐나디 이바노프의 『창의쟁이 어대순의 미션 임파서블』을 읽은 후 이 책을 12살때 읽어 보지 못한 것이 너무 후회 되었다. 그러나 아예 안 읽은 것 보다는 늦게나마 이렇게 읽게 되어서 다행이다. 언젠가 마크 트웨인은 '단어와 매우 정확한 단어 사이의 차이는 아주 크다. 이 차이란 개똥벌레와 번개만큼이나 큰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겐나디 이바노프가 쓴 책들을 아주 좋아한다. 겐나디 이바노프의 책들은 쓰여진 단어들이 매우 정확하며, 내포하고 있는 사상 역시 그 깊이가 대단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되는 『창의쟁이 어대순의 미션 임파서블』 역시 이런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오늘날 사회는 그 어떤 분야에서건 창의성이 뛰어난 인재들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런 창의적인 인재들을 길러낼 수 있을까? 이 책은 호기심 많은 독자들이라면 주위에 있는 자원들을 이용해서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출구를 찾을 수 있게끔 가르쳐 주고 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 속에 감춰진 여러 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알아내서 그 가능성을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능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배울 수 있고 배워야 하는 것이다. 나는 우리 아이들의 장래 희망이 무엇이든 관계 없이 모두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익히길 권한다. - 마크 바르칸 (국제트리즈협회MATRIZ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