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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녀교육

내 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자녀교육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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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내 아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자녀교육 매뉴얼
저자

율리야 기펜레이테르 지음 | 지인혜 , 임 나탈리아 옮김

출판사 써네스트
정가 13,000원
발행일 2009년 07월 20일
사양 319쪽 | 594g
ISBN 9788991958333

50년간 아동 심리학을 연구해 온 저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체계적인 연구를 토대로 한 자녀교육 매뉴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아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를 교육하고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우리들이 익숙해있는 전통적인 교육방법 중에 잘못된 정보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를케면 아이를 아주 엄하게 벌을 주어야 하며, 아이의 자유를 억압하는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는 것 등이 그렇다.

부모로서의 성공은 얼마나 많이 아이의 천성을 이해하고 잘 가르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우선 아이의 요구, 행동의 동기, 감정 경험 등 아이의 내면 세계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도록 부모를 안내하며, 아이를 키우면서 고수해야 할 교육 원칙들, 남의 말을 잘 듣고 자신을 적절히 표현할 줄도 아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대화법 등을 제시해준다. 러시아의 유명 자녀교육서로, 이사도라 던컨, 파가니니, 몬테소리 등 유명인들의 사례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 : 율리야 기펜레이테르 (Julia B. Gippenreiter)

1930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1961) 학위를 받았으며,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심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러시아 심리학 협회 회원, 모스크바 및 각 지역의 학부모 모임 교사 모임 교장 모임의 트레이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에서 있었던 신경언어 프로그램 연구에 주 연구자로 참여했고, 소련 중앙방송국 '아이들과의 대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작가 및 사회를 했으며,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했다. 지은 책으로는 『일반 심리학 실습』(1972), 『일반 심리학 선집』(6권, 1975-1984), 『인간 눈의 움직임에 대하여』(1978), 『일반 심리학 개론』(1988), 『러시아 가족 생활에 대한 스탈린 강압 정책의 영향』 (1996, 공저) 등 다수가 있다.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자녀교육 매뉴얼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대화법 (어느 정도는 어른들 상호간의 대화법)에 대해서 쓴 책이다. 이 책은 2006년 1월에 발행된 첫 번째 책인[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의 연속이며 그 내용을 심화시킨 것이다.
    독자들은 첫 번째 책에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난 뒤에 긍정적으로 삶이 바뀌었다고 기뻐했으며, 이후 각계각층의 사람들(부모와 아이, 부부, 처녀 총각, 학생, 비즈니스맨 등)을 만나서 나누었던 교육 문제, 아이와의 대화 문제, 생활 문제 등에 대해서 소중한 대화와 토론을 나누었다. 그러한 경험들이 쌓이게 되었고 그 내용들이 다시 모여서 이 책의 한 부분이 되었다.
    위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함께 훌륭한 심리학자, 교육자, 철학자들의 생각들을 책 속에 담았다. 그리고 가치로 평가할 수 없는 문학작품, 회고록, 평전, 자서전에서 그 내용들을 담았다. 오직 생생한 경험만이 아이들의 성장과 성격의 발달을 위한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이론’을 ‘실제’ 이야기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으며 그 반대로 구체적인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고 유용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했다.

    이 책의 첫 번째 주제는 아이에 대한 지식과 이해이다.

    아이는 자연의 선물이다. 아이는 성장을 해야만 하고 또 그 필요를 느낀다. 아이는 학습하기를 원하며 또 그렇게 할 능력이 있다. 아이는 이 세상에 관심을 갖고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N lang=EN-US>. 아이는 직접적이며 감정적이다. 아이는 우리의 동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며 동시에 어른들이 오해를 해서 상처를 줄 수 있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부모로서 우리의 미션 성공은 얼마나 많이 아이의 천성을 이해하고 잘 가르치느냐에 달려 있다. 아이들의 요구, 행동의 동기, 감정 경험 등 아이들의 내면 세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두 번째 주제는 아이의 교육방법이다.

    애석하게도 지금 우리들이 익숙해있는 전통적인 교육방법에는 많은 잘못된 정보가 있다. 그것들 중에는 아이를 아주 엄하게 벌을 주어야 하며, 아이의 자유를 억압하는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경험은 몇 세대 동안 전해져 왔고 현대의 부모들도 교육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신들도 어렸을 때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다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어떻게 교육을 시키며 어떤 원칙을 고수해야 하나요?’하는 부모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 대답을 찾기 위해서는 익숙한 사고의 범위를 넘어서야 하며,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사전에 ‘가르치다’ ‘익숙하게 하다’ ‘방향을 잡아주다’ ‘강요하다’ ‘요구하다’ 라는 동사들뿐만 아니라 ‘기뻐하다’ ‘놀다’ ‘성장하다’ ‘매혹되다’ 등의 동사들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실제적인 대답을 훌륭한 학자, 교육자 그리고 부모들의 예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의 주요한 부문인 그들의 경험은 어떠한 설명보다도 더 확실하다. 그리고 그러한 전문가들의 경험을 본받지 않고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세 번째 주제는 대화법이다.

    이것은 책 전체에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는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가 이다. 남의 말을 듣는 능력,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 것, 문제...의 해결 등은 모두 대화의 기술에 속한 것이다. 대화의 기술의 기본에 대해서는[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번 책(특히 제 3장)에서는 좀더 자세하게 그것들을 살펴보았다.
    비록 이 책의 기본 방향이 아이의 교육이라고 할 지라도 이 책에는 어른들을 위한 주제를 포함시켰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대화의 원리와 기본 법칙은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며, 이 원리와 법칙은 아이들과의 대화뿐만이 아니라 어른들과의 대화에서도 필요한 것이다. 실제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도 훨씬 더 빨리 이러한 기술을 익힌다.
    둘째, 어른들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위해서는 아이의 긍정적인 감정과 성장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아이들이 늘 보는 주위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스타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이 그러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자들은 ‘대화법’에 대한 많은 책들을 단순하게 읽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안다. 실제로 적용을 해야만 한다! 새로운 시도(새로운 방법으로 반응하고, 대답쿇고, 행동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가 없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오래된 습관은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오래된 습관을 버릴 수 있음을 믿어라. 절대로 물러나지 마라! 처음에는 새롭게 시도하는 대화 방법이 매우 어색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게 되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오래된 습관’처럼 우리의 새로운 대화법이 습관적으로 나오게 된다.
    이 책을 당신의 손에 쥐고 있다는 것은 더 낫게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새로운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했고 그 유용성을 알게 되었거나 ‘마술 같은’ 결과를 경험했을 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나는 당신에게 뜨거운 축하의 말을 하고 싶다.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대화법이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효과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당신은 빠른 시일 안에 당신 자신이 변해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많은 독자들이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을 습득하게 됨에 따라 자신에 대해서 새롭게 느낀다고 이야기를 했다. 보다 침착해지고 보다 확신을 갖게 된다고 했다. 이들은 아이들과 주위의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화를 낼 일도 적어지고, 사람들이 어떤 기분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즉, 외적인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과적으로 인간 내면 세계를 변화시키게 된다.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노력을 100배로 보상받게 되는 것이다.